(사)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는
서울문화재단 주관의 우이신설선 <달리는 문화철도> 사업에 참여하여
<달리는 미술관>과 <달리는 도서관>에 이어 <달리는 북한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달리는 문화철도 시리즈의 하나인 <달리는 북한산>은 지하철 내부에 서울의 명산인 북한산 정상의 풍경을 펼쳐 시민 여러분들께 북한산 정상에서의 쾌청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더불어 북한산에 서생하는 대표적인 동, 식물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달리는 북한산>은 신설동 역의 <2018 Seoul Art Station>과 함께 기획되었으며,
SML Design에서 전체 기획과 시공을 맡아주셨고,
도도새를 그리는 김선우 작가가 시트 위의 동, 식물을 작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박길종님께서 기꺼이 북한산 정상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 -)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협업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달리는 북한산>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달리는 북한산>은 우이신설경전철의 지하철 이용 시 만날 수 있습니다.
벽과 바닥면의 시트 작업부터 의자 패드까지 함께 고려하여 지하철 내부에서 북한산에서 내려다보는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록 지하철 내부의 협소한 공간이지만, 북한산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함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