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오후 일곱시
큐레이터학교의 3주차 강연을 사비나미술관 강재현 전시팀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재현 전시팀장님께서는 <사비나미술관의 전시기획 A to Z>로
사비나미술관의 전시 기획과 운영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중진작가 지원 전시, 기획전시 등 전시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준비되고, 기획의 과정이 이루어지는지를 가감없이 꺼내 보여주셨고,
그 덕인지 조금은 쌀쌀했던 교육실이 가득 메운 수강생들로 훈훈해졌습니다.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실무자님들께서는 힘들지만 재밌는 직업이라고 얘기합니다.
어떤 게, 무엇이 힘든 지, 큐레이터의 A to Z가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실무자님들은 "그래도 정말 큐레이터가 되고 싶은가요?"라고 질문합니다.
그래도 실무자님들의 강연을 하나하나 들어보면,
큐레이터라는 직업은 분명 재미있고 성취감 있는 일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힘들다는 것? 급여가 적다는 것? 은 제외하고..)
<큐레이터학교 #5 사비나미술관 강재현 전시팀장 - 사비나미술관 전시기획 A to Z> 영상 클립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9nX3E4Rs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