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접촉과 향유를 위한 시야 확장의 제안,
《미디어 아나토미 – BRAINSTORMING FOR MEDIA ANATOMY》”
《미디어 아나토미》는 기술 미디어가 가진 직접적이고 밀접한 영향력과 형식에 기반해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업 전반의 과정을 해부하듯 관찰하며 접근하고, 그 의미와 맥락, 에너지를 탐구하여 그를 공유하는 시도로서의 플랫폼 제안이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보다 넓고 깊게 열린 작품과 작가의 세계로의 진입을 꾀한다.
기술과 미디어, 또는 기술미디어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 모습과 앞으로의 예측에 대해 예술가와 연구자들의 다양한 사고와 행동이 구현되는 작품에 대한 추적/분석/기록/가시화한 과정 기록 결과물이 한 곳에 모였다. 이 전시는 과정과 행동을 펼쳐놓은 자리이자 의미를 정리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미디어 아나토미’는 미디어아트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시야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으로서의 시도이자 그러한 시도가 지속되고 모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제시되었다. 그 첫 발걸음인 이번 〈미디어 아나토미 – 미디어 아나토미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 행사가 소개하는 과정탐구를 즐기고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여작가
김가람, 김안나, 김현주(ex-media), 뮌, 방앤리, 이배경, 팀보이드, 타니구치 아키히코 Akihiko Taniguchi, 주 춘린 Joo Choon Lin, 마크 리 Marc Lee, 여시윤 Yeo Shih Yun
총감독
허대찬
큐레이터
이승아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토탈미술관
관장: 노준의
큐레이터: 신보슬
코디네이터: 정수언, 이하은 인턴: 여성경, 한수진